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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김자양 / PD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 박사 논문 표절 의혹이 커지자 결국 국민대학교가 조사에 나섰습니다. 뉴있저 제작진이 전문 업체를 통해서 논문을 분석해봤습니다.
역시 포털사이트 블로그 글을 그대로 옮겨오는 등 표절 의혹 내용이 수두룩했습니다. 관련 내용을 취재한 김자양 PD와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먼저 국민대 얘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. 자기네 대학교가 학위를 줬는데 그 학위가 문제가 되니까, 논문이. 국민대학교로서는 일단 연구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를 해야 되겠죠. 내용부터 한번 정리를 해보죠.
[김자양]
어제였습니다. 국민대는 최근 불거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 논문 표절 의혹 조사를 위해 윤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.
최근 SNS를 비롯해 여러 언론 매체 등에서 김 씨의 박사 논문이 표절됐다는 의혹이 잇달아 제기됐고요. 국민대에 직접 찾아가서 들어보니 재직 중인 다른 교수들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대학 본부에 전달했다고 합니다. 관계자 얘기 들어보시겠습니다.
[국민대학교 관계자 : 저희가 자체적으로 인지해도 조사위원회가 착수할 수가 있거든요, 예비 조사가. (내부 교수의 반발이라든지 SNS에 올라오는 의혹들 이런 것들을 다 합쳐서 윤리위원회에 홍보팀이 정식 건의를 한 건가요?) 그렇죠.]
그러면 논문이 잘못돼 있다고 하면 여러 가지가 있겠죠. 표절도 있을 수 있겠고 아니면 출처의 표기를 제대로 안 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문장이나 이런 것들이 엉망일 수 있는데 내용을 하나씩 구체적으로 살펴보죠.
[김자양]
박사 학위 논문 표절이 맞는지, 맞으면 어떤 부분들이 문제인지, 뉴있저 제작진이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. 보통 표절 검사에서 다른 논문 등과 유사도가 10%가 넘으면 표절이 매우 의심되는데요.
저희 취재진이 논문 분석 전문 업체에 의뢰해 확인했더니 김 씨 논문 표절률은 29%가 됐고요. 이마저도 김 씨가 발표한 다른 학술지 논문 등을 제외하고 검사한 수치입니다.
내용을 보시겠습니다. 지금 화면에서 나오는 것처럼 한국외국어대에 등록된 관련 논문은 다른 사람의 논문 문장 수십 개를 거... (중략)
YTN 김자양 (kimjy0201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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